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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lpg 단점 보완하기

by ozmah 2020. 9. 3.

 


 쉐보레 올란도는 최대 7 까지 탑승할 있는 3 시트에, 2-3 시트를 접으면 성인 2명은 넉넉하게 누울 있어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가성비 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숙소가 따로 없다며 '올란텔'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입니다.

 

 

디젤과 lpg, 두가지로 2-3천만 가격에 출시했지만 2018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는 단종되었습니다. 검색했을때 나오는 '2019 쉐보레 올란도' 중국에서 출시한 가솔린 모델로, 이름만 같지 실제로는 차이점이 많다고 합니다.

 

단종되었기 때문에 신차로 없고, 중고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신차보다 수리비 부담이 중고차의 특성상 고질적인 올란도 lpg 단점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말 많고 탈 많은 보령 미션

 

 대표적인 올란 lpg 단점은 '미션(변속기)'입니다2013년식 (2012 생산) 까지는 흔히 '보령 미션', '(GEN) 1' 이라 부르는 6 Hydra-Matic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해당 자동변속기 제조 공장이 우리나라 충남 보령에 위치하고 있어 보령 미션이라 부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보령 미션의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주행중에 미션이 깨지면 속도를 없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있습니다. 평지에서 가속을 내는 중이었거나 내리막길 이었다면 탄력 주행으로 갓길까지는 어떻게 가볼 있지만, 오르막에서 미션이 나가면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정말 위험합니다. 실제 주행중 미션이 사망했다는 경험담도 쉽게 찾아볼 있습니다. 고속주행시 다운시프트 되면서 미션이 나가기도 합니다.

 

 

 

밖에 올란도 lpg 단점은 변속시에 울컥이며 덜컹거리는 증상, 뒷통수를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RPM 오르고 속도는 더디게 올라가는 증상이 있습니다세가지 증상은 필자 역시 올란도를 타며 경험했던 부분입니다. 변속기 기어에서 나오는 쇳가루도 많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쇳가루가 많아지면 변속기 솔레노이드 밸브 고장으로 이어지는데요. 올란도 lpg 차주라면 솔레노이드 밸브 고장으로 미션 경고등이 떴을때 심장이 덜컹 하실겁니다. ㅎㅎ. 솔레노이드 밸브는 장비만 있으면 셀프로도 있습니다.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선 미션 오일 교체 주기가 너무 길면 안됩니다. 통상 3km마다 갈아주는게 교과서라 알려져 있지만 주행습관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니까 주기적으로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션 뽑기에 실패하면 10만을 타고 미션만 세번 갈았다는 차주분도 있지만문제가 없는 차량은 10~20만을 주행해도 고장나지 않습니다

 

 

미션 오일 쿨러도 소용 없다

 

올란도 lpg 단점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자칫하면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있는 단점임에도 불구하고 올란도는 괴물같은 적재 능력으로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카시트에 아이를 넉넉하게 앉힌 상태로 트렁크에 유모차를 실을 있고, 돌아오는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봐도 공간이 남는다면? 이런 편리함 때문에 자체적으로 미션오일 쿨러를 달고 2~3km 마다 미션오일을 교체하며 관리하는 차주분들도 있습니다.

 

내구성은 발열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1 미션오일 순환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데 발열을 잡아주는 미션 오일 쿨러가 없어서 금방 열받고 미션오일도 금방 검어집니다. 일시적으로 미션 오일 쿨러를 장착했다가 효과가 미미해서 뺐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사제로 쿨러 장착한 후기를 보아도 별반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2014년식 (2013 생산) 모델부터는 조금 개선된 2 미션을 적용합니다. 미션오일 순환 공간에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올란도 lpg 단점 답게, 2 역시 주행거리가 km 되지 않았음에도 사망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옵니다. 이후 3 lpg 모델에는 적용이 안되어 있고 디젤 모델에만 들어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행시 급격하게 변속하지 않고 서서히 높이고 줄여주며 미션에 무리가 가도록 운행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미션이 나가기 전에 갈아주는거 말고는 올란도 lpg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있는 이렇다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미션 갈이는 150~200만원 수준입니다.

 

 

 

아쉬운 점 있지만 보완 가능

 

미션이라는 강력한 올란도 lpg 단점이 있어서인지 다른 단점들은 '불편함' 정도입니다.

 

1. 원격시동, 사이드미러 락폴딩, 창문 자동 닫힘, 오토라이트, 후진시 비상등 다섯가지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30~40 정도 드는 멀티팩 시공으로 보완할 있습니다

 

2. 조수석 팔걸이 없음, 딱딱한 시트, 수납공간 부족소소한 올란도 lpg 단점 이지만 차를 자주 그리고 오래 타야하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불편하다 생각할 있는 단점입니다. 조수석 팔걸이는 셀프시공도 가능하고 장거리 운행시에는 딱딱한 시트가 오히려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커다란 짐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는데 키와 음료, 휴대폰을 한번에 놓을 공간이 애매하게 좁아서 아쉽습니다. 실내조명 쪽에 선글라스 케이스 처럼 보이는 칸을 열면 광각 룸미러가 나옵니다 (ㅜㅜ)

 

3. lpg 시내주행 연비가 좋은 편이 아님디젤이 잔고장이 많고 수리비가 많이 든다고하여 lpg 선택한 것도 있지만, 고속도로 보다 시내주행이 많아서 좋은 연비를 기대하고 선택했습니다. 주행거리 시내주행 50%, 고속주행 50% 정도의 비율인데 에어컨 빵빵 켜고 연비운전 안해도 7.0 선에서 유지되지만 연비운전 해도 7.5 넘기기가 힘듭니다시내주행에서 '디젤보단 낫겠지' 라는 생각으로 lpg 골랐다면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질 있으니 본인의 운행 패턴에 맞는 차량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수입차로 분류되서 수리비용이 비싸게 든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부품이 항시 구비되어 있지 않을 뿐이지 수급이 어려운 차종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공임도 장비 사용하는 문제로 비싸게 받는다는데 눈탱이 맞으신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수리할 가성비 맞추려면 부품을 싸게 구해서 공임나라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올란도 lpg 단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션 뽑기만 하신다면 만족도, 활용도가 정말 좋은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중고로 구입할 때는 수리/보수 비용까지 고려해서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